"전남교육청 선수단, 제96회 전국체전에 47개 종목 568명 출전"
"사전 경기 통해 금메달 2개 확보, 8위 목표 달성 순항 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남자 348명, 여자 220명 총 568명이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금메달 22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6개 등 총 91개의 메달과 종합점수 13,000점 획득으로 고등부 순위 8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학생선수들은 지난 7월 말부터 강도 높은 마무리 훈련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소화해 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앞서 열린 사전경기에서는 복싱에서 전남기술과학고 3학년 주태웅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볼링 3인조 부문에서 고흥산업고 3학년 김진영, 김동요, 전남조리과학고 2학년 장미나 선수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중이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전남교육청 선수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겨울부터 강도 높은 동·하계 훈련과 도 대표 확정 후 강화·합동훈련 및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학생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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