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25일부터 8일간 실시한 (재)광주비엔날레 감사결과를 시 홈페이지(누리집)에 21일 공개했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행사 등의 계약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직원 5명을 징계 조치토록 하는 한편, 2014년 8월 열린 광주비엔날레 20주년 기념 특별프로젝트에서 홍성담 작가의 ‘세월오월’작품의 제작·전시 등 업무를 부적절 하게 처리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재단에 기관경고를 했다.
박옥창 시 감사관은 “앞으로 관행화돼 있는 부당한 업무 추진과 시 예산이 반영된 보조금 등을 부적정하게 집행하는 사례는 반드시 근절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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