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범생 커플'로 불렸던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가 결국 1년 9개월만에 결별했다.
13일 윤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아와 이승기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예전부터 윤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었다. 2011년 5월에 MBC '놀러와'에 출연해 윤아가 이상형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윤아 역시 이승기가 이상형이라고 방송에서 여러차례 고백한 바 있다.
비록 공개 연애였지만 두 사람은 주로 차 안에서 비밀스럽게 데이트를 했다. 한 매체가 이승기가 윤아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을 포착하기도 했지만 당시에도 밤 12시를 넘기지 않고 귀가해 '모범생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결별설이 나왔을 때도 결별이 아니라고 부인했었으나 이번엔 결별을 인정하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누난 내 여자라니까'라는 노래로 데뷔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했으며 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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