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4-2015 남자 프로배구 우승팀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꺾고 한국배구연맹(KOVO)컵 결승에 올랐다.
OK저축은행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준결승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28-26 25-18 22-25 25-20)로 물리쳤다. 오는 19일 열리는 결승 상대는 전날 KB손해보험을 꺾고 올라온 우리카드다.
이어 열린 여자부 준결승 경기에서도 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3-0(25-12 25-17 25-1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국가대표 공격수 김희진(23점)과 박정아(16점)가 39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기업은행은 결승행을 먼저 확정한 현대건설과 19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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