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쇼미더머니4'측 거듭 사과···"곧 산부인과의사회 방문 예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송민호.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처

송민호.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net '쇼미더머니4'측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방문해 다시 한 번 사과할 예정이다.

14일 Mnet 관계자는 한 매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공문을 이미 보냈다"고 말하며 "조만간 직접 찾아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방송에 대해 "편집에 더욱 신경을 써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며 "심의에도 더욱 신경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논란의 중심인 위너 송민호는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 3차 오디션 1대 1 배틀라운드에서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자작 랩가사를 불러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또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측은 13일 대한민국 여성과 대한민국 산부인과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여과 없이 방영된 사실에 대한 항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측은 "송민호의 랩 가사가 대한민국 여성에게 성적인 모욕감을 준 것은 물론,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4000여명 산부인과 의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송민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부담 때문에 자극적인 단어를 선택해서 죄송하다"며 "방송에 나온 제 모습이 정말 창피하고 부끄러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대한산부인과 의사회 측은 "SNS는 개인적인 공간이지 공식적인 공간이 아니다"라며 "공식적으로 사과해야할 것"이라며 1차 사과를 거절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