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김우현 판사는 25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도신우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더불어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4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결국 A씨는 사건이 발생한 뒤 예정보다 일찍 귀국해 도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도신우는 '모델센터 인터내셔날'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모델, 패션계에선 '미다스의 손'이라 불린다. 그는 지난 1982년부터 4년 동안 한국모델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1년에는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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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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