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는 W쇼핑과 방송 프로그램, 웹드라마 등 콘텐츠와 소속 연예인을 연계시킨 기획 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T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W쇼핑은 종합미디어 그룹 미디어윌의 자회사다. 오는 8월 라이프 럭셔리 쇼핑을 표방한 T커머스 채널 개국을 앞두고 있다. 해외 브랜드 및 프리미엄 한정제품, 연예인 콜라보레이션, 신인 유망 디자이너 제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IHQ는 W쇼핑의 T커머스 채널에 자체 제작한 방송 콘텐츠를 공급하고 프로그램 속 간접광고(PPL) 형태로 노출된 상품에 대한 판매 수익을 배분 받을 예정이다.
김봉주 IHQ 미디어부문 방송본부장은 "올해 2600억원, 2016년 7000억원까지 성장이 예고되는 T커머스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서 IHQ가 보유한 미디어 채널, 콘텐츠 제작 역량, 우수한 아티스트 등의 자원을 총 동원해 IHQ의 새로운 사업모델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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