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0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시민 A(40ㆍ입북동)씨가 메르스 확진자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메르스 감염 우려가 있는 자택격리자 122명(능동감시자 16명 포함)에게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될 물품은 구급함 8종 세트, 손세정제, 치약ㆍ칫솔 세트, 불소용액, 물티슈, 소독용스프레이, n95마스크 등이다. 시는 이날 중으로 모니터링 대상자별로 담당공무원을 자택에 보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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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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