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 노동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7만4000건으로 전월보다 1만건 늘어났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주 청구건수가 소폭 늘긴 했지만 최근 4주간 이동평균 청구건수는 26만6250건으로 1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변동성이 심해 이같은 격차를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건수가 중요한 고용시장 지표로 여겨진다.

미국의 주당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최근 11주 연속 30만건을 밑돌고 있다. 이 숫자가 30만건 이하이면 노동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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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업들이 향후 수요 확대와 생산 증가 등을 예상하며 고용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가계의 임금상승, 소비확대로 이어져 미국 경제성장에 플러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TD증권의 에릭 그린 미국 경지 리서치 책임자는 "26만이냐 27만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용 증가 속도가 더디긴 하지만 미국 노동시장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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