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69위 정현(18·삼성증권 후원)이 올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예선에서 톱시드를 배정 받았다.
정현은 19일(한국시간) 발표된 프랑스오픈 예선 대진표에서 톱시드를 받아 재러드 도널드슨(미국·세계랭킹 156위)과 1회전을 한다. 정현은 6월 29일 개막하는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에서는 본선 직행 가능성이 높지만 프랑스오픈에서는 100위권 진입 전인 4월 초 세계랭킹이 본선 출전 기준이 되면서 예선을 거치게 됐다.
올해 프랑스오픈 본선은 오는 24일 개막해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정현과 도널드슨의 예선 1회전은 19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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