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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나얼, 웨딩거리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평범한 울산 직장인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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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나얼.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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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울산나얼'로 출연하며 수준급 노래실력을 뽐냈던 방성우씨가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9일 하나투어, SK브로드밴드, 다음카카오 부산경남센터 등 울산의 대표 기업으로 구성된 울산창조문화활성화추진위원회(추진위)는 울산나얼 방성우씨가 속한 그룹 '소울앤더시티'를 2015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울산나얼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방성우씨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추진위는 '소울앤더시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방성우라는 걸출한 보컬도 중요하지만, '소울앤더시티'가 추구하는 다양한 음악으로 인간의 감성을 위로하고 마음을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모토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성우가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도 알려진 점도 중요하지만, 울산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점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소울앤더시티'는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 개최 당일인 25일 남구 삼산동에서 이동식 무대 공연차량을 이용한 게릴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3일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는 '울산나얼 저격수'라는 닉네임의 출연자가 등장해 울산 나얼을 위협하는 노래실력을 뽐냈다. 그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두 키 올려 부르며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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