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북 이동국(35)이 멀티골을 넣으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골을 기록했다.
전북은 22일 일본 가시와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에 '라이언 킹' 이동국이 나섰다. 팀이 0대 3으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만회골을 뽑아냈고 후반 35분엔 중거리슈팅으로 추격골을 터뜨렸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이동국은 챔피언스리그 27호 골을 기록, 나세르 알 샴라니(알 힐랄·26골)를 제치고 AFC 통산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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