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4 한국의 사회지표'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2013년 한국인들의 음주와 흡연이 모두 줄었다. 주요 사망원인인 암은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고령인구가 또 다시 늘었고, 2040년에는 전체인구 3명 중 1명이 60세 이상 고령자가 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19일 이런 내용의 '2014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2013년 남성의 음주·흡연은 2012년보다 각각 2.9%, 1.9% 감소했고 여성은 0.6%, 1.7% 줄었다.

19세 이상 인구의 고위험 음주율은 2013년 15.9%로 2012년보다 1.8%포인트 낮아졌다. 19세 이상의 흡연율도 2013년 23.2%로 전년보다 1.8%포인트 떨어졌다.


비만인구도 감소했다. 19세 이상 인구 중 체질량지수(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 이상 인구 비율인 비만 유병률은 2012년 32.8%였으나 2013년 32.5%로 0.3%포인트 줄었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자 수는 2011년 142.8명에서 2012년 146.5명, 2013년 149.0명으로 3년 연속 늘었다.


뇌혈관질환(50.3명), 심장질환(50.2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2014년 총인구는 5042만명을 기록했다. 총인구는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2030년 5216만명에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해 2040년에는 5109만명에 이를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했다.

2013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전년보다 0.5%포인트 늘어난 12.7%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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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30년에는 24.3%, 2040년에는 32.3%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2014년에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이 노인 17.3명을 부양해야 했지만 고령화 진전에 따라 2040년에는 노인 57.2명을 부양해야 해 노년부양비율이 3배 이상으로 뛰게 된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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