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낮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고 할랄식품 인증체계 마련 등 내용을 포함한 총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할랄식품 관련 정보공유와 인증체계 마련, 한국 내 할랄푸드 테마파크 조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의 '할랄식품 MOU'가 체결됐다.
청와대는 지난해 6억8000만달러 수준이던 우리의 할랄식품 수출 규모가 2017년까지 12억3000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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