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담배 소매 마진율 하락 영향 제한적<삼성證>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4일 삼성증권 삼성증권 close 증권정보 016360 KOSPI 현재가 109,4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91% 거래량 299,012 전일가 110,4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금융권 역대 최대 실적에도 '군기 바짝'…근무태만 방지공문·주말회의 대기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은 담배 소매 마진율 조정이 각 편의점 업체 전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1일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1,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1.16% 거래량 349,101 전일가 173,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KT&G,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KT&G, 1조8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 한국필립모리스 2개 담배업체가 소매점 담배 공급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면서 "담배 소매 판매의 마진율이 기존 10%에서 7.5%로 가격과 상관없이 일제히 하락했다는 오해와는 달리, 실제로 각 담배별로 마진율이 다르게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KT&G의 경우 5000원 이상의 고가 담배의 마진율은 기존의 10%를 유지했으나, 4500원 이상~5000원 미만의 중가 담배 마진율은 10%에서 9.5%로 0.5%p 낮췄다. 4500원 미만 저가 담배 마진율은 10%에서 7.5%로 2.5%p 낮췄다. 국내 담배 시장 2위 사업자인 한국필립모리스는 제품에 따라 소매 판매 마진율을 기존 10%에서 9.3%~9.4%로 낮췄다.
남 연구원은 "담배 소매 마진율 조정이 전체 편의점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저가 담배(4500원 미만)의 낮은 판매 비중(BGF리테일 기준 15%)으로, 10%였던 담배 마진율은 평균 약 9.3%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적용하면 담뱃값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분(BGF리테일 기준)이 기존 147억원에서 107억원으로 40억원 감소하게 된다.(담배 가격 2000원 인상, 수요 25% 감소 가정 시) 그는 "40억원은 BGF리테일의 2015년 전체 영업이익 대비 약 2.8%에 해당하는 미미한 비중"이라고 판단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