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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임종룡 농협금융 회장 "외형에 걸맞는 수익성 갖춰야"

최종수정 2014.12.31 09:23 기사입력 2014.12.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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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NH투자증권의 성공적 출범으로 명실상부한 4대 금융지주로 외연을 확장했다"며 "농협금융 출범 4년차인 올해 우리는 반드시 외형에 걸맞는 수익성 제고와 새로운 고객신뢰 구축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신년 추진 사항으로 수익력 제고와 고객신뢰 확보를 위해 수익성 위주 경영체제 개편,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시너지 성과 극대화, 경영체질 강화, 미래 성장동력·통일시대 대비, 고객 신뢰 제고 등을 제시했다.

임 회장은 "금융회사의 미래 경쟁력은 상품의 제조(개발)와 유통(판매), 자산운용부문이 얼마나 짜임새 있게 잘 갖춰져 있고, 효율적으로 작동되느냐에 달려 있다"며 "계열사의 자산운용시스템을 혁신하고, 전문 운용인력을 보강하여 고객의 금융수요에 부응한 농협금융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는 '신(新)복합점포, 대표투자상품, 범농협통합카드'를 3대 시너지 아이콘으로 설정했다"며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복합점포 확대, 대표투자상품 '올셋(Allset)'펀드의 안착, '범농협통합카드'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또 "많은 사람들이 통일시대가 도래하면 '농협금융이 중심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며 "농업 기반의 북한 산업 구조와 남한 농업·농촌의 발전 경험을 보유한 농협이야말로 북한 전역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임"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전산사고에 대한 당부의 말도 이어나갔다. 그는 "농협금융은 지난 몇 번의 전산사고로 유·무형의 큰 손실을 입었다"며 "고객에게 약속한 전산(IT) 시스템 안정성 제고와 보안 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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