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5시 13분께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 '103 문성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안전본부는 오전 6시58분 현재 승선원 10명 중 5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했지만, 선사 측은 오전 8시30분 현재 6명을 구조하고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국인 2명과 베트남인 2명 등 총 4명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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