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 이날 밤 늦게 부시 전 대통령이 호흡곤란 증상으로 구급차를 타고 휴스턴의 매서디스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예방 차원에서 입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존해 있는 미국 전직 대통령 중에선 최고령이다. 기관지염, 파킨슨병 등으로 건강이 악화됐고 휠체어에 의지해 거동하기는 하지만 지난 6월 기력을 회복해 90번째 생일을 자축하며 스카이다이빙을 해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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