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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특별도시 위해 작은 도서관 늘린다”

최종수정 2018.09.11 00:16 기사입력 2014.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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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기자브리핑 갖고 ‘작은 도서관 지원 확대 및 2016년 문화재단 설립’ 밝혀…연기·연동·장군·전동면에 짓고 서비스 활성화, 시립도서관~작은 도서관 통합대출시스템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를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를 넘어 문화특별시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작은 도서관을 늘리고 관련프로그램도 펼치겠다.”

세종시가 ‘우리나라 10대 문화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춘희 시장은18일 시청 기자실에서 민선시장 6기 스물두 번째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방안으로 작은 도서관 돕기를 늘리고 공공문화재단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은 도서관을 만남과 소통의 장, 체험과 배움이 있는 ‘문화 사랑방’이 되게 하고 문화오아시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도적 사업으로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은 도서관을 ‘문화오아시스’로 육성=세종시는 작은 도서관을 문화오아시스로 바꿀 과제로 2018년까지 현재 지원 사업비의 3배 이상을 줘 신간도서를 사들이고 자녀, 부모 등의 동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는 연기·연동·장군·전동면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정기평가도 해 도서관서비스 활성화도 꾀한다.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영화상영·전시체험 등 문화프로그램들을 늘리면서 생활정보서비스 등도 적극 돕는다.
2016년까지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간에 통합대출시스템을 갖추고 내년엔 도서관 통합누리집을 만들어 도서관정보를 주고받고 서비스바탕도 넓힌다.

특히 내년에 조치원 도시재생센터 터에 세워질 어린이도서관과 국립세종도서관의 이동도서관운영 등 전문도서관과의 서비스연계로 작은 도서관의 기능과 서비스지원도 강화한다.

작은 도서관 운영에 시민들 참여를 늘려 학부모나 어르신들의 동화구연,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찾아내 시행하고 도서관에서의 아이 돌봄, 희망도서구입 등 시민동참도 이끈다. 독후감대회, ‘도전! 독서 골든벨’, 다독상 시상 등 ‘작은 도서관 한마음축제’를 열어 도서관 활용과 책 읽기에 시민의 관심도 높일 계획이다.

세종시는 ‘작은도서관협의회’를 운영, 작은 도서관의 발전과 서비스를 좋게 한다. 시립도서관·국립세종도서관과의 협력과 서비스지원을 제도화하며 지역 대표도서관을 키우고 작은 도서관의 기능도 높인다.

이 시장은 “2018년까지 작은 도서관 운영비 지원과 시스템 마련 비용 등에 28억9500만원을 투자 계획”이라며 “브라질 꾸리찌바시의 작은 도서관인 ‘지혜의 등대’처럼 세종시의 작은 도서관이 시민의 지혜를 밝히는 등대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까지 공공문화재단도 세워=이와 함께 이 시장은 2016년까지 공공문화재단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조 계획보다 1년이 앞당겨지는 것이다.

그는 “이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진흥정책 개발, 자문 및 교육·연구사업, 지역문화예술 창작·보급 및 문화예술 활동지원사업, 전통문화예술 계승과 발전사업, 국내·외 문화교류사업, 문화예술정보 축적 및 서비스사업을 벌이며 위탁사업(아트센터 운영, 세종축제)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문화재단이 세워지면 전문 인력 확보, 자율운영으로 주민밀착형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을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기회를 주고 더 나은 생활문화·복지프로그램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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