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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3년 논문 1편당 피인용 횟수 4.55회…전 주기 比 5.5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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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2013년도 우리나라 전체 '과학기술논문(SCI)'을 분석한 결과 5년 주기(2009∼2013) 논문 1편당 피인용 횟수가 4.55회로 전 주기(2008∼2012) 4.31회 보다 5.5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점진적으로 세계평균에 접근해 가고 있다는 해석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3년도 세계 총 논문수는 140만1663편이고, 우리나라의 SCI게재 논문수는 5만1051편으로 2012년(4만9374편) 대비 3.40% 상승했다. 이중 세계 상위 10위권에 22개 표준분야 중 10개 분야가 진입했다.
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 연도별 피인용수 세계 상위 1%인 고인용 논문(HCP)은 2004년 149편에서 2013년 451편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논문 점유율 또한 4.81%에서 14.55%로 9.74% 증가했.

최근 10년간 국가별 순위는 미국이 6만4132편으로 가장 높으며, 영국(2만139편), 독일(1만4603편), 중국(1만3005편), 프랑스(9592편), 캐나다(9265편), 이탈리아(7129편) 등의 순이다. 우리나라는 3100편으로 15위를 차지했다.

연구주체별 비중은 대학 73.04%, 정부·출연기관 16.37%, 기업·민간연구기관 9.89%로 주로 대학을 중심으로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2013년도 연구주체간 협력 논문수는 대학과 대학간의 협력 논문수가 7507편(43.85%)으로 가장 많으며 정부·출연기관간은 136편(0.79%), 기업·민간연구기관간은 66편(0.39%), 대학-정부·출연기관은 5563편(32.49%), 대학-기업·민간연구기관은 3733편(21.80%) 으로 연구주체간 협력도 주로 대학을 중심으로 협력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3년도 우리나라 지역별 (1특별시·6광역시·1특별자치시·8도·1특별자치도) 논문수를 가장 많이 발표한 지역은 서울특별시(2만6073편)이며, 우리나라 전체 논문수 대비 점유율은 서울특별시(50.83%), 경기도(21.83%), 대전광역시(15.62%), 부산광역시(7.20%), 경상북도(7.04%)의 순이다.

2013년 한 해 동안 해외 1개 기관이상 참여한 해외 협력 논문수는 우리나라 전체 논문수의 29.29%(1만5023편)로 총 128개국 연구자들과 공동협력 논문을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7698편(51.24%)으로 가장 많고, 중국(2141편·14.25%), 일본(2060편·13.71%), 독일과 인도(1097편·7.30%)의 순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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