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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조정 마무리, 코스피 1900 저점 반등할 것 <리딩투자證>

최종수정 2014.12.13 11:00 기사입력 2014.1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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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1900포인트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호 리딩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글로벌 증시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함께 원유가격 하락의 부정적 측면이 부각되며 조정이 진행 중으로 그리스 정국 불안이 당분간 시장을 억누를 것으로 보이나 시장 관심이 일본 총선 이후의 추가 부양책 도입 여부, 중국 기준금리 및 지준율 인하 시점, 미 FOMC 회의 결과로 이동하면서 조정이 마무리되는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은 경제공작회의가 시작된 9일 통화당국이 RP거래의 담보 회사채 신용등급 한도를 엄격하게 다듬으면서 신용거래 위축에 따른 주식시장 조정 빌미를 제공했다. 김 스트래티지스트는 그러나 “인민은행의 연간 대출한도 확대(10조 위안), 중국개발은행을 통한 4000억 위안 단기자금 공급 등에 비춰 완화적 정책방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경제공작회의가 끝난 뒤인 11일 선제적 재정정책과 건전한 통화정책 기조에서 정책을 맞춤형으로 미세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김 스트래티지스트는 “2011·2012년 원자바오 총리가 같은 표현의 정책방향을 제시한 이후 지준율 3차례, 기준금리 2차례 인하에 나섰던 것처럼 내년 통화정책은 완화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스발 재정 우려의 경우 2011년과 같은 유로존의 전반적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김 스트래티지스트는 “다만 10월 중순 이후 급속한 주가 상승세로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하는 조정은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가 하락으로 인한 디플레 우려와 맞물려 오히려 ECB의 추가 양적완화 압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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