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팔달산 유력 용의자, 모텔서 다른 여성과 들어가려다 경찰에 '덜미'

최종수정 2014.12.12 14:23 기사입력 2014.12.12 14:23

댓글쓰기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사진=YTN 방송 캡쳐]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사진=YTN 방송 캡쳐]

썝蹂몃낫湲 븘씠肄


팔달산 유력 용의자, 모텔서 다른 여성과 들어가려다 경찰에 '덜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모텔에서 여성과 투숙하려다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수원천에서 발견된 비닐봉지 속 살점도 토막시신과 동일인 여성 중국동포의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연쇄 살인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팔달산 몸통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 30분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 카운터에서 유력한 용의자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이 몸통 토막시신이 발견된지 8일 만이다.

토막시신의 주인인 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
용의자를 잡는 데는 시민제보가 결정적이었다. 경찰은 "지난달 하순께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 경찰은 또 방 안에서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박모, 정모 등 가명을 여러 개 사용하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자세한 범행 동기나 사건 경위, 나머지 시신 유기 장소 등은 시간이 지나야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