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학교 여학생이 대낮에 학교에서 다투다가 칼부림이 벌어진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팔등에 30~40㎝ 정도를 베인 B양은 학교 보건실에서 급히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칼부림의 원인은 앞서 A양과 B양이 집과 학교등에서 온라인 메신저로 수차례 말다툼을 벌여 감정이 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력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건에서 흉기를 휘두른 A양에게 출석정치 처분, 피해자 B양에게는 교내봉사 조치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로간의 접촉을 금지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A양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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