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네이버(대표 이사 김상헌· NAVER )는 유익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조작이 간편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쥬니어네이버(쥬니버)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쥬니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도 강화했다.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DB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자동차 카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브리태니커 사전을 활용한 영어 그림 사전 서비스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쥬니버는 각 연령대별 발달과정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대 이순형 교수가 주축으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함께 콘텐츠 분류 체계 및 품질 평가 기준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에게 필요한 가이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UI도 어린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개선했다. 이미지와 텍스트 크기를 확대하고 메인 페이지 상단에 화면을 좌우로 밀면 큐브(각진 모양의 상자)가 돌아가는 UI를 적용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쥬니-동요, 퐁퐁-동화 등 쥬니버 캐릭터와 메뉴가 짝을 이루게 해 어린이들이 캐릭터 만으로 서비스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쥬니버는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뽀로로 놀이교실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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