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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사용 원목량 8개 업종에 75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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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 국산 352만㎥, 외국산 404만㎥…일반제재업, 합판보드업, 칩제조업, 방부처리업, 목탄·목초액, 톱밥·목분, 표고버섯 제조업, 산림바이오매스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쓰인 원목량은 8개 업종에 756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 위탁사업인 ‘2013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국가통계 승인번호 13634호)’ 결과, 이처럼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요 목재소비처인 8개 업종은 일반제재업, 합판보드업, 칩제조업, 방부처리업, 목탄 및 목초액, 톱밥 및 목분, 표고버섯 제조업(표본조사), 산림바이오매스(펠릿, 연료용 칩) 등이다.

이 가운데 국내서 생산되는 원목량은 352만㎥으로 47%를 차지하고 외국에서 들여온 원목량은 53%인 404만㎥이다.

국내에서 생산된 침엽수는 섬유판제조업과 일반제재업에서, 국산 활엽수는 펄프용 칩제조업에서 주로 쓰였다.
한편 수입원목은 침엽수의 입하비율이 활엽수보다 훨씬 높았다. 일반제재업, 합판제조업, 방부처리업계에선 주로 수입원목을 쓴 반면 목탄 및 목초액제조업, 톱밥 및 목분제조업, 표고버섯재배업, 산림바이오매스제조업 등에선 국산원목을 대부분 쓴 것으로 분석됐다.

목재이용실태조사는 국내 목재이용 수요 및 공급실태를 조사·분석해 목재산업 유통흐름을 조사하며 목재수급 전망 등을 위한 바탕자료로 쓰인다.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재산업이 체계적으로 꾸준히 발전할 수 있게 각 사업체들 규모나 목재 입하실적 등에 대한 실증적 정보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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