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1일 허용대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대표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과 접견한 자리에서 올해 금호타이어 임단협에 대해 사측과 원만한 교섭을 통해 조속히 합의를 이뤄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허용대 지회장은 “양보와 타협을 통해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를 이뤄냄으로써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달 14일 협상결렬을 선언한바 있으며, 오는 2일과 3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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