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열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모습.

지난 3월 열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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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26일 산업연구원의 '지역별 창조경제 역량분석 및 강화방안'보고서에는 권역별 지역경제의 창조역량에 대한 평가가 함께 나왔다. 지역 창조경제의 역량은 각 권역의 시도 단위로 혁신환경, 창조인력, 지역전략산업의 창조산업화, 창업생태계, 지역문화와 개방성, 창조경제 거버넌스등 주요 부문을 중심으로 분석됐다. 그 결과 대부분의 권역이 혁신환경은 우수한 반면에 권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컨트롤타워와 창업생태계, 개방성 등에서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충청권, 혁신환경 vs 컨트롤타워 극과극 =충청권은 혁신환경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시 국책연구기관 집적,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IT에 특화된 광역미니클러스터 등 우수한 혁신환경 등으로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받았다. 창조인력은 연구개발인력은 수도권(61.3%)을 제외할 경우 충청권(14.1%)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창조경제 거버넌스는 권역내 다양한 연구기관 다수 입지, 세종시 정부청사등 행정기능 집적, 충남, 충북의 산업단지 중심의 관련기업집적 등 자원은 충분하나 이들에 대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호남권, 전략산업 창조산업화 우수 창업생태계 미흡=호남권은 전략산업의 창조산업화는 시도별 주력 제조업을 신산업과 융복합하는 연구개발 추진 중이고, 광주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과 문화산업, 주력산업간연계 강화가 전망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매우 양호한 부문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창업생태계는 주로 청년창업 지원에 집중되어 있고, 규모나 창의적 사업측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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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 환경 굿 개방성 배드=혁신환경은 연구개발특구, 첨단의료복합단지, SW융합산업클러스터 등 다수의 핵심연구개발 거점을 보유하고 있어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에 지역문화 및 개방성은 전출인구 증가, 인구 감소세, 경제활동참여율 증가, 외국인 투자 저조 등을 감안하여 대경권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한 부문으로 평가할 수 있다.


◆동남권, 혁신환경 좋지만 창조인력 나빠 =동남권의 혁신환경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연구센터들이 자립잡고 있고, 동남권의 산학연 연계를 통해 기술개발 및 실용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매우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창조인력은 기초과학, 응용과학 관련 학생 및 연구원, ICT, 지식기반서비스관련의 종사자는 수도권 지역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므로,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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