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관련 신수종사업 중심 계열사 남긴다
정밀화학과 BP화학은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인 2차전지와 관련된 계열사다. 2차 전지는 충전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로, 삼성SDI가 관련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정밀화학은 삼성전자에 반도체 현상액, 레이저 프린터 토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의 전체 매출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자치하는 비중은 10% 수준이다.
이번 매각은 내년 1~2월 실사와 기업결합 등 제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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