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SK하이닉스 가 1차 협력사를 넘어 2차 협력사까지 동반성장 지원을 확대한다.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18일 1차 협력사 대표 4명과 함께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지오엘리먼트(2차 협력사)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09년 동반성장 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한 이후 다방면에 걸쳐 협력사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통한 협력사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 금융지원은 물론, 특허 전문인력을 파견해 협력사의 특허관리실태를 컨설팅하고 SK하이닉스가 보유한 특허를 무상 이전하는 등 기술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 날 박성욱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주고 계신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차 협력사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금지급 체계가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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