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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티켓'에 '사은품 증정'까지…공연계, 수험생 특별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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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수험생 할인 이벤트

공연계, 수험생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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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공연계가 이번 수능을 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연극, 뮤지컬 등을 이번 기회에 마음껏 볼 수 있는 기회다.

연극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는 12월5일부터 21일까지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블랙 코미디의 대가로 불리는 미국의 유명 작가 '크리스토퍼 듀랑'의 최신작으로, 2013년 토니 어워드 최고 작품상, 2013 뉴욕 연극비평가협회 최고 작품상 등을 휩쓸었다. 작품은 대학교수 부모로부터 안톤 체홉의 희곡에 등장하는 '바냐'와 '소냐'와 '마샤'라는 이름을 선물받은 세 남매와 범상치 않은 주변 인물들이 펼치는 해프닝을 그려낸 코미디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 공연한다.
연극 '취미의 방'은 남부러울 것 없는 네 명의 성인 남자들이 남의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취미 생활을 즐기기 위해 비밀의 공간인 '취미의 방'에 모인다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으로 치닫는 본격 미스터리 추리 코미디 연극이다. 오는 15일부터 12월21일 공연에 한해,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화장품도 증정한다.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아열대 지역 월남의 스키부대라니 제목 자체로 허풍이 충만한 코미디 연극 '월남스키부대'는 입만 열면 허풍을 쏟아내는 김 노인의 집에 생계형 도둑이 들어오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극이다. 월남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왔다는 말도 안 되는 허풍과 배우들의 뻔뻔한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수험생 본인에 한해 1만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연극 '뜨거운 여름'은 공연을 앞두고 첫사랑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배우 재희가 고등학생 시절, 자신이 품었던 꿈과 열정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춤, 노래, 무용으로 담은 작품이다. '뜨거운 여름'은 우리들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과거의 회상으로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한다. 길고 길었던 시험에 지친 수험생들, 바로 그들의 이야기인 연극 '뜨거운 여름'은 11월 동안 1인 4매에 한해 1만원에 관람 가능하다.
김광석의 음악으로 재구성한 뮤지컬 '그날들'은 2013년 초연 당시, 14만 명이 관람하고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드, 제 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등에서 창작 뮤지컬 부분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입증받은 흥행작이다.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등 김광석의 명곡을 12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유준상, 오종혁, 지창욱, 규현 등이 출연한다. 11월 공연에 한해 수험생 본인은 VIP석 30%, R, S석 40% 할인 받을 수 있다.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체코 이민자의 운명 같은 만남과 끌림의 시간들을 아름다운 음악이 살아 숨쉬는 인디 영화 '원스'를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최신작 뮤지컬 '원스'는 다른 공연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연출선과 진솔한 스토리로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았다. 등장인물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와 안무까지 소화하는 뮤지컬 '원스'는 수험생 본인에 한해 S, A석을 40% 할인 받을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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