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양해승)는 세대간 화합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 운영한 ‘세대 어울林’ 프로그램에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대 어울林’은 노인 30여명을 ‘실버봉사대’로 구성, 1인당 5회 이상 국립공원 자연학교 교사가 돼 전통체험과 민속놀이, 자연이야기 등을 공동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년기에 무료한 시간을 보냈던 어르신들은 우울성 척도 평가에서 우울감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자연학교 선생님이라는 일자리도 얻어 자아존중감과 삶에 대한 행복감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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