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베네딕트' 유래 살펴보니… '숙취 해소'에서 비롯?

에그 베네딕트[사진=KBS 2TV '생생정보통' 방송 캡처]

'에그 베네딕트' 유래 살펴보니… '숙취 해소'에서 비롯?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그 베네딕트의 유래가 화제다.

에그 베네딕트의 유래는 지난 1860년대 이후부터 먹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에그 베네딕트의 유래에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 설은 지난 1860년대 뉴욕 맨해튼의 식당을 자주 찾던 르그랑 베네딕트 부인이 새로운 메뉴를 원해 그 식당의 주방장이 베네딕트 부인을 위해 새로운 요리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두번째 설은 지난 1894년 은퇴한 월스트리트 증권 거래인 르뮤엘 베네딕트가 호텔에서 아침 식사로 숙취를 풀기 위해 '버터를 발라 구운 빵, 수란, 바싹 구운 베이컨과 홀란다이즈 소스를 넉넉히 달라'고 주문한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당시 호텔 지배인이었던 오스카 스처키가 이 음식의 조합에 반해 빵을 잉글리시 머핀으로 바꾸고 베이컨 대신 햄을 넣어 에그 베네딕트가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에그 베네딕트 유래에 네티즌은 "에그 베네딕트 유래, 숙취해소라니" "에그 베네딕트 유래, 숙취해소에는 해장국이 최고인데" "에그 베네딕트 유래, 이런 유래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