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결혼 3년 만에 지난해 이혼…'자기야'서 "날 버릴 사람이다" 발언 눈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이유진이 결혼 3년만인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유진의 과거 방송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당시 이유진은 "과거 남편에게 반했던 부분이 남성미였는데 결혼 후 남성미가 실종됐다"고 말하며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뜨렸는데 남편이 오히려 자신에게 불통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더라"며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유진은 이를 두고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들의 구체적인 이혼 시기나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주위에선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이유진이 이혼 등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대인기피증에도 시달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29일 이유진은 자신의 이혼에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완전 괜찮다. 한참 전 얘기다. 걱정해줘서 고맙다. 쑥스럽다 1년도 더 돼 버린 위로 반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유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유진, 이럴수가" "이유진, 자기야 정말 이상해" "자기야, 이번에 일곱 쌍의 커플이 이혼?" "이유진, 충격" "이유진, 힘내길" "이유진, 이혼사유가 뭐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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