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뇌 손상 너무 빠르게 진행돼 수술 받을 틈도 없이 사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故) 신해철이 뇌 손상이 너무 빠르게 진행돼 수술을 받을 틈도 없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브리핑에서 "마지막까지 팬들과 함께 한다는 뜻에서 팬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며 "워낙 많은 팬들이 오셔서 1인 조문은 힘든 상황으로 5~6명씩 함께 조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며 "신해철이 가는 마지막 길이 따스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심 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 후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된 후 응급수술 등 사투를 벌인 지 6일만에 세상을 떠났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신해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해철, 안타깝다" "신해철,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