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공근로 참여 청년층 대상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전환
특히 내년 11월까지 진행될 중소기업 청년 공공 인턴십은 청년 공공근로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참여자들을 함께 모집하는 제도다.
구는 11월중 동작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법상 중소 기업 및 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참여자들을 계속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모집한다.
이들 기업은 특히 공공근로 사업 종료 후 참여자들을 정규직 또는 계약직으로 채용계획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고용보험 미가입 기업과 지방세, 국세 체납 실적이 있는 기업, 학원, 숙박, 음식업 종사업체, 인턴십 사업후 정규직 또는 게약직 전환이 없는 기업은 제외대상이다.
중소기업 청년 공공 인턴십에 참여할 청년 근로자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동작구 주민이다.
구는 이들 청년 근로자들에게 공공근로 참여기간 동안 임금과 4대 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참여기업 선정 후 동작구와 참여기업은 인턴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민영기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공공근로 참여자의 근무경험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과 지속적인 일자리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에 인턴십 근무방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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