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고속철도용 차량을 만드는 CNR과 CSR에 합병을 요구한 상태다. 이번 합병은 중국 고속철도 업계가 해외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CNR과 CSR이 합병할 경우 매출액 336억달러, 순이익 14억4000만달러의 거대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두 기업의 합산 시가총액은 260억달러에 이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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