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와 행복한웹앤미디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모두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기능을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 기반한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또 행복한웹앤미디어의 장애인 IT 전문가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음성변환 ▲고령자와 저시력자를 위한 폰트 크기 조절, 이미지 색상대비 기능 적용 등 웹접근성 표준 지침에 따른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홈페이지 구축 후에는 1개월간 홈페이지 사용자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며 안정적인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지원도 한다.
조봉찬 SK C&C SKMS본부장은 "해당 사회복지기관의 홈페이지 이용자들은 장애·연령과 상관없이 편안하게 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가 출자 설립한 장애인 중심 사회적IT기업인 행복한웹앤미디어는 2012년부터 성남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무상으로 제작·지원해오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점심값 줄이려 이 방법까지…직장인들 한 끼에 400...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