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31일간 군민광장일원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해남 국화 향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해남 국화향연은 황소, 말, 호돌이, 토끼, 촛불형 등 조형물과 대국, 소국 등 봄부터 정성스럽게 가꾼 11,500여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행사로는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국화 분갈이 체험 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정서함양과 농심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국화향기가 가득한 길을 걸어보며 풍요로운 가을의 청취와 국화향에 취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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