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 회의에 참석해 "'88만원 세대' 저자인 경제전문가 우석훈 교수, 유명 학원강사 출신의 혁신 전문가 이범 부원장, 정당혁신의 소통 전문가 임채원 박사, 당 혁신과제를 연구해 온 정해구 성공회대 정치학과 교수를 외부 전문가로 추가 위촉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야당이 추천하도록 돼 있는 국회도서관장을 학계 저명인사들 중심으로 '국회도서관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위원장에 임현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공동대표를 추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윤리위원회와 관련해 원 위원장은 "윤리위원장을 외부 인사로 영입할 것"이라며 "당의 기강과 윤리 기준을 보다 명확하고 강력하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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