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부회장은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을 포함한 중국의 2015년 친환경차 판매 및 생산대수는 각 50만대"라며 "2020년 목표는 500만대로, 연료전지차의 경우 국제 발전에 발맞춰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의 친환경차 국가 장려제도위원회가 마련한 가이던스로는 ▲충전시설 보급 촉진 ▲혁신적 사업 진행 ▲공공 서비스 내 친환경차 대중화 추진 ▲정책제도 개선 ▲지역보호주의 철폐 ▲기술적 혁신 강화 ▲제품의 질 감독 ▲관련 기구의 조성 및 리더십 개선 추구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동양 부회장은 "2009년부터 중국 정부는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고 (그 결과) 2010년에는 보조금 지급 계획 발표가, 2012년에는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계획가 발표가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는 (친환경차의) 대중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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