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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車총회]"中 친환경車 2020년 판매목표 5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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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동양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부회장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라운드테이블'에서 "중국 정부의 중·장기 친환경 자동차 판매목표는 500만대"라고 언급했다.

동양 부회장은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을 포함한 중국의 2015년 친환경차 판매 및 생산대수는 각 50만대"라며 "2020년 목표는 500만대로, 연료전지차의 경우 국제 발전에 발맞춰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개발 촉진을 위한 기구 마련 등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동양 부회장은 "친환경차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장려제도위원회를 마련해, 수장을 부총리가 맡고 있다"며 "부처 회의가 수시로 열린다"고 말했다.

중국의 친환경차 국가 장려제도위원회가 마련한 가이던스로는 ▲충전시설 보급 촉진 ▲혁신적 사업 진행 ▲공공 서비스 내 친환경차 대중화 추진 ▲정책제도 개선 ▲지역보호주의 철폐 ▲기술적 혁신 강화 ▲제품의 질 감독 ▲관련 기구의 조성 및 리더십 개선 추구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동양 부회장은 "2009년부터 중국 정부는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고 (그 결과) 2010년에는 보조금 지급 계획 발표가, 2012년에는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계획가 발표가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는 (친환경차의) 대중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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