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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車총회]세이치 부회장 "日 차세대 車 비중 목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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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세이치 나가츠카 일본자동차산업협회(JAMA) 부회장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라운드테이블'에서 '그린차 시장동향 및 정책'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일본 정부의 중·장기 차세대 자동차 비중 목표는 70%"라고 발언했다.

세이치 부회장은 "기존 자동차에서 차세대 자동차로의 수요전환 계획을 보면 (일본 정부는) 2020년 기존 자동차 비중을 50~80%에서 2030년 30~50%로 축소하는 대신, 차세대 자동차 비중을 2020년 20~50%에서 2030년 50~70%로 확대키로 했다"고 언급했다.
차세대 자동차란 대체연료 자동차, 클린디젤 자동차 등을 포괄하는 표현이다. 일본의 차세대 자동차는 현재 약 410만대 수준으로, 전체 보유대수 비중은 5.4%다.

그는 "자동차의 뛰어난 연비, 에너지절약 가능성, 이산화탄소 감축 및 에너지 안보와 밀접히 연관돼 있기 때문에 일본은 천연가스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클린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연로전지차 등을 차세대차로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자동차의 부문별 개선점으로는 ▲비용, 배터리수명, 주행거리 개선(전기차) ▲배터리 성능개선, 생산비용 절감(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시스템 개발비용 절감, 인프라 조성 확대(연료전지차) ▲높은 생산비용(클린디젤차) 등이 꼽혔다.
세이치 부회장은 "세계 각국 정부와 산업계는 지구온난화와 화석연료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대응과제로 재생가능한 에너지로의 사용 전환, 자동차연비개선, 배출가스 감소 등에 노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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