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SK하이닉스 덕에 1분기 영업익 8조2783억…사상 최대
김정규 사장 "AI·반도체 신규투자 준비"
SK스퀘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조2783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3003억원, 순이익은 8조3747억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과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00%, 419% 늘었다.
SK하이닉스 지분 20.5%를 보유하고 있는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익 37조6103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수혜를 입게 됐다.
SK스퀘어 SK스퀘어 close 증권정보 402340 KOSPI 현재가 1,171,000 전일대비 19,000 등락률 -1.60% 거래량 951,485 전일가 1,19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는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약 157조원으로, 지난해 1월 초(10조6000억원) 대비 약 15배, 올해 1월 초(51조8000억원) 대비 약 3배 가까이 불어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3위를 기록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 지표인 '순자산가치(NAV) 할인율'도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NAV 할인율은 지주사가 보유한 자산 가치와 실제 시가총액 간의 차이를 의미한다. SK스퀘어의 할인율은 지난 13일 기준 46.6%로 2024년 말(65.7%), 2025년 말(51.5%)과 비교해 확연히 낮아졌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가순자산비율(PBR) 역시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 PBR은 지난 13일 기준 약 4.3배까지 상승했으며, ROE도 올해 3월 말 기준 55.1%를 기록하며 자기자본비용(COE)인 15~20% 수준을 크게 초과했다.
주주환원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SK스퀘어는 올해부터 내년 초까지 총 31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환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SK스퀘어는 향후 AI·반도체 영역을 중심으로 신규 투자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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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은 "올 한 해 주주와 소통을 늘려가며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AI로 업무를 혁신하고 AI·반도체 영역 신규투자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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