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트 사무총장은 이날 '유럽자동차산업동향'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자동차 시장동향을 볼 때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고, 수출은 양호한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U 각국별 자동차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수요 정책으로는 스페인, 영국 등 국가단위에서의 ▲다양한 자동차폐차제도 ▲대체연료자동차에 대한 세금혜택제도 ▲디젤차산업 활성화정책 등을 꼽았다. EU 단위에서는 대체연료차의 인프라구축 정책이 자동차 산업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언급됐다.
요네트 사무총장은 끝으로 향후 글로벌 자동차산업 수요에 영향을 줄 요소로 2020년이후 ▲승용차 및 소형상용차의 이산화탄소 신규 배출규제 ▲대형차의 이산화탄소 인증제도 ▲신규 배기테스트 규정 ▲형식승인규제 ▲대형상용차 중량 및 크기규제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꼽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