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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인권차관보 내주 방한…북한인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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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미국 국무부는 톰 말리노스키 민주주의ㆍ인권 및 노동 담당 차관보가 27∼28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말리노스키 차관보는 우리 정부 당국자와 시민단체 지도자, 탈북자 등을 만나 북한 내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배가할 방안을 논의한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국제사회가 북한 내 인권상황을 개선하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고 28일 유엔에서 북한 인권문제가 논의될 예정으로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이 북한 인권문제 논의를 강화할 경우 북한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0일 열자고 우리측이 제안한 2차 고위급 접촉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북한이 접촉을 불발시킬 모종의 조치를 취할 지 주목된다.

그는 한국 방문에 앞서 22∼26일 베트남에서 인권 신장 방안 등을 협의한다.
말리노스키 차관보는 지난 4월 국무부에 합류하기 전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의 워싱턴지부 국장을 지냈다.

또 1998∼2001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선임 국장으로 일하면서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의 외교 정책 관련 연설문 등을 작성하는 일을 맡았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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