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6일 "1분기 저점을 확인한 중국 경기 관련 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여 중국 증시도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중국 증시의 강세가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투자자들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 제도의 도입 임박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많지만 중국 경기 요인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수출 증감률은 15.3%로 예상치(12%)를 크게 뛰어넘었고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1.1로 양호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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