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세월호 특별법과 유병언법, 정부조직법을 오는 31일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중반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새로 선출된 야당 원내지도부와 완전히 협의는 못했지만 김영록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대행과의 협의에 따라 29일에 2015년도 예산안 관련 정부 시정연설 듣고 30일 본회의를 개회해서 사실상 양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야당과 협의되는대로 최종 결정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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