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3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이사회를 갖고 유니온스틸과 합병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재무구조 안정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수익구조의 기반을 창출키 위해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키로 의결했다고 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 주총은 유니온스틸만 해당한다. 동국제강은 소규모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갈음 이사회를 개최한다. 주총 및 합병이사회 예정일은 다음달 28일이다.
주총 이후에는 오는12월 29일까지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을 갖는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1일, 합병 등기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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