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북 청원군 그랜드골프장(파72ㆍ6588야드)에서 열린 KPGA시니어오픈(총상금 1억원)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우승(8언더파 136타)을 일궈냈다. 시즌 4승째, 우승상금이 1800만원이다.
최광수가 바로 코리안투어에서 네 차례(1998년, 2000년, 2001년, 2005년)나 상금왕을 휩쓴 베테랑이다. "남은 대회에서도 우승해 역대 최초로 시즌 5승을 채우고 싶다"는 각오다. 최광수는 오는 7일 개막하는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한국시니어오픈에서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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