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골프장(파72ㆍ6831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7언더파 137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1200만원이다.
최윤수(66)는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시니어부에서 박해욱(60)과 동타(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뒤 연장혈투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8번홀(파5)에서 속개된 연장 첫 번째 홀을 비긴 뒤 다시 같은 홀에서 이어진 연장 두번째 홀에서 기어코 '우승버디'를 솎아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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