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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화 대상에 신원·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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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고용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게 주는 '2014년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기업으로 신원과 현대오일뱅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에는 포스플레이트, 한국카본, SKC울산공장 등 3개사가, 고용노동부장관상에는 포메인, 휴온스, 아디다스코리아, 이수페타시스,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받은 신원은 2000년 회사 창립 후 14년간 무분규를 유지하고, 장시간근로와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노사공동선언을 하는 등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유지해온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오일뱅크 또한 1964년 창립, 198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무분규를 유지해온 기업이다. 국내최초로 노사 합의를 통해 전 직원의 96.5%가 매월 급여의 1%를 기부, ‘급여 1% 나눔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고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또 은행대출 시 금리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가 등의 혜택도 받는다.
올해 노사문화 대상은 최근 3년(2012~2014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202개사) 중 35개사가 신청했다. 심사위원회(노사관계 전문가 포함)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13개사에 대해 현지실사와 사례발표를 거쳐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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